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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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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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아프니까 청춘...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무슨 말인가 싶었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아, 저자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다.
아직까지 사회에 나가지 않은 청춘들 굳이 말하자면 대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대학생들이 현실과 연관해 각해봤을 때, 그들이 대학생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단지 취업을 위한 예비 코스로서 대학에 들어오고 또한 그 대학이라는 곳에서 능동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동적이고 피동적이며 별다른 목적의식 없이 생활을 한다.
지금의 대학생들은 열정과 패기도 없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조차도 없다. 그러한 대학생들... 저자는 그러한 대학생들에게 어떤 핵심을 말하고자 했을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른 자기계발서적에서도 이러한 말은 있었지만, 저자가 유명한 까닭과 더불어서 출판사의 대대적인 마케팅 전략 등 복합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 값을 안 하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특히나 대학생들이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현실에서 오로지 취업이나 기타 등등으로 인해서 피폐해져가고 기계적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 모습을 비추어 봤을 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많은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때로는 유익하게 들릴 수 있겠고 때로는 선생님의 잔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다. 책에서 “현대는 통섭과 융합의 시대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지식을 흡수하며 시대의 요구에 맞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학벌이나 스펙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이 나온다. 그렇지만 ‘자기만의 이야기’가 과연 무엇이고 그러한 이야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지금까지도 나 자신은 학벌이나 스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스펙을 위해서 이것저것 공부를 하는 나의 모습이 다른 대학생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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