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통치구조
- 최초 등록일
- 2011.09.14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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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의 통치구조에 관해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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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의 정치와 문화
1. 통치구조
삼국은 처음에는 소규모의 ‘성읍국가’에서 출발하여 ‘연맹왕국’으로 성장하였고, 중앙의 연맹집단이던 각 부(部)가 독자의 관원을 두고 상당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역이 확대되고 토지와 주민이 늘어나면서 점차로 일원적인 관료기구를 갖춘 중앙집권적 귀족국가로 발전해 갔다. 삼국의 정치발전은 대체로 고구려․백제․신라의 순으로 선후관계를 이루고 있으나, 6세기경에는 모두가 비슷한 수준의 귀족국가로 발전하였다.
삼국은 세습군주 밑에 수상이 있었는데, 고구려에서는 국상(國相)․대대로․말리지 등으로, 백제에서는 좌평(佐平), 신라에서는 각간(角干, 서발한)이라고 불리어졌다. 다만 백제의 좌평은 내신(內臣, 왕명전달)․내두(來頭, 재무)․내법(內法, 의식)․위사(衛士, 왕궁호위)․조정(朝廷, 형벌과 재판), 그리고 병관(兵官,, 군사)등 직무가 다른 6명의 좌평이 있었고 22관부가 정비되어 고구려나 신라에 비해 훨씬 세련된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수상 밑에는 일원적 벼슬등급이 정해져 있어서 고구려는 14등급, 백제는 16등급, 그리고 신라는 17등급으로 나뉘어졌다. 이들 벼슬아치들은 크게 3부류로 나뉘어 복색이 구별되고 있었는데, 백제의 경우 가장 높은 부류들은 자복[자주색], 중간 등급은 비복[붉은색], 그리고 낮은 등급의 벼슬아치는 청복[푸른색]을 입었다. 신라에서는 청복 밑에 황복[누런색]을 입는 또 하나의 부류가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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