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보고서] 20세기 한국의 야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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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가 함께 볼 책은 <20세기의 한국의 야만> 이다. 제목 속에서 알 수 있듯이, 본 책에서는 흔히 말하는 한국의 근현대사인 '20세기의 한국'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야만'이 말해 주듯이 그 근현대사는 기쁨의 눈물보다는 슬픔의 비통히 더 많이 흘러 왔음을, 그리고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라는 땅에서 보여진 시간 중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했던 '한국의 20세기'. 그러나 그 시간들은 일제의 식민지라는 어두운 출발 속에 한국 전쟁과 남북 분단이라는 아픔으로 이어지고 각종 독재와 이에 따른 민주화의 피로 슬픔을 맞는다. 또한 그 말미는 IMF나 민주화의 미완성으로 끝을 맺고 만다. 그리고 정말 안타까운 점은 이 슬픈 어두움은 21세기인 지금도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글의 글쓴이는 여기서 이야기하는 슬픈 어두움을 '야만'이라는 단어로 명료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후에 본격적으로 말하겠지만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문명이라는 단어만 없앤다면 그 나머지는 중간항 없이 모두 야만이 차지할 만큼 20세기의 한국은 비참했다.
그렇다면 글쓴이가 말하는 '야만'은 무엇일까?
이를 위해 우리는 야만이 갖고 있는 이미지부터 떠올릴 필요가 있다. 야만에 대한 이미지 중 좋은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둡고 부정적인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무서움, 두려움, 혹은 더러움.... 이런 이미지 중 가장 유사한 개념이 '공포'일 것이다.

참고 자료

20 세기 한국의 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