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공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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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교육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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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1) 서론 ( 공정사회 왜 문제인가? )
공정한 사회를 위한 인간의 노력을 지금까지 끈임 없이 있어왔다. 고대 그리스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는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역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대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를 위한 혁명이었으며 비록 실패한 이론으로 낙인찍혔지만 마르크스주의 역시 공정한 사회를 꿈꾼 인류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처럼 인류는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공정한 사회를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 마치 현대에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 이론처럼 ‘공정사회론’이 부각되고 있다. 공정사회의 이론은 있지만 실천은 없으며, 총론은 있지만 각론은 없는 우리의 모습과 마음이 반영된 것일까? 공정사회는 왜 21세기에 와서 다시 유행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공정사회란 가능한 것일까?
최근 케이블 방송의 `슈퍼스타K2`라는 프로그램에서 공정사회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고 언론에서 언급이 되고 있다. 그 내용이 무엇이길래 공정사회가 가능하다고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종 오디션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던 이 청년이 실력만으로 우승한 것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 사회에 보내 준 것이라고 주장한다. 환풍기 수리공인 한 청년의 우승은 불공정에 지친 국민들에게 공정사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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