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중칠우쟁론기 분석-교과서 중심으로

소개글

교과서에 수록된 규중칠우쟁론기를 중심으로 수업의 방향 및 지도방법
탐구활동 분석 등을 꼼꼼히 정리해 놓은 자료입니다.

교과서 분석뿐만 아니라
장르에 대한 정리까지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고전수필이란?
2. 규중 칠우 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

본문내용

규중 칠우 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
‘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
- 규중 : 아녀자가 거처하는 곳, 칠우 : 일곱 벗, 쟁론기 : 싸우는 이야기
부인들이 쓰는 바늘, 자, 가위, 인두, 다리미, 실, 골무 등이 서로 공을 다투는 것을 쓴 글
1. 고전수필이란?
현대수필도 그러한 점이 있지만, 고전수필은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쉽고 명쾌하게 정의하기가 힘들다. 그것은 곧 고전수필의 체재들이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수필의 어원 : 동양에서 `수필`이라는 용어는 중국 송나라 때 홍매(洪邁)가 지은〈용재수필〉에서부터이다. 이 책의 서문에 “나는 게을러서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으나, 뜻하는 바를 다라 기록하였고, 그 앞뒤를 가리지 않고 섰으므로 수필이라고 한다.”라는 언급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필’이라는 명칭은 이민구의 <독사수필(讀史隨筆)>, 조성건의 <한거수필(閑居隨筆)>, 박지원의 <일신수필(馹迅隨筆)>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1) 개념
고전수필이란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시가와 소설 그리고 일부 설화 작품을 제외한 작품군을 말한다. 교과서에서는 수필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형식이 자유로운 글, 개성이 잘 드러나는 자기 표현의 글, 제재가 다양한 글, 멋과 운치가 깃들여 있는 글이라는 특성을 가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현재 현대수필의 개념 속에서 고전수필을 설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 현대수필이란?
- 현대수필은 서양적 의미와 그 양식을 받아들여 그 의의에 대한 해석과 영역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ssay라고도 하며 보통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를 쓴다. 수필이라는 형식은 16세기말 프랑스의 저술가 미셸 드 몽테뉴가 처음 만들었다. 몽테뉴 자신의 글은 개인적인 사고와 체험을 표현하려던 것이었기 때문에 `에세`(essai : 프랑스어로 `시도`, `시험`이라는 뜻)라는 말을 써서 자신의 시도와 노력의 산물임을 강조했다. 몽테뉴는 자신의 사사로운 일

참고 자료

권호, 『고전수필개론』, 동문선,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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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1998.
조동일 외, 『한국문학강의』, 길벗, 2005.
최웅, 유태수, 김용구, 이대범, 『고등학교 문학 上』, 청문각, 2010.
『디딤돌 문학 18종 종합자습서』, 디딤돌,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