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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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서술한 것으로 기말레포트 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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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털이 숭숭 빠져 볼품없어 보이지만 눈에서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 암탉을 표지로 한 책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작가의 작품이다. 황선미 작가는 어릴 적 다른 반 아이들이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책에 빠져 많은 책을 읽었다. 그 과정에서 "나도 이 작가들처럼 평생 글을 쓰면서 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다가 서른두 살에 등단을 한 이래 `나쁜 어린이 표`, `초대받은 아이들` 그리고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대표 작품을 비롯하여 많은 좋은 작품을 출간하였다. 많은 책을 읽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녀의 작품은 매우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바탕으로 하였고, 이 책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중에서도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가볍게 읽는다면 이 책은 자유를 향한 의지, 모성애가 잘 나타난 작품이라고만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피상적인 그런 주제를 넘어서 인생에 대한 철학까지도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은 자유를 향한 의지, 모성애·부성애, 삶과 죽음의 순환, 사회화 등 많은 주제를 암탉의 이야기를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는 좋은 책이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그것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은 오늘날 자칫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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