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쥐 리뷰
- 최초 등록일
- 2011.09.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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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박쥐를 보고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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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박쥐’의 신화적 요소
치사율 100%의 임마누엘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부‘상현’은 뱀파이어의 피로 추측되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음으로써 죽었다가 되살아나는 과정을 거쳐 뱀파이어로 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리거나 뱀파이어의 혈액이 체내에 유입 되어야 하는데, 상현의 경우에는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뱀파이어 특유의 본능에 의해 피 냄새에 민감해지고(생리중인‘태수’의 피 냄새를 맡는다), 무릇 뱀파이어들이 그렇듯 힘의 원천이자 생명수인 피를 갈구하게 되면서(죽은 여환자의 피를 보면서 피에 대한 굶주림을 느낀다)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것을 지각한다.
신부라는 그의 신분을 감안할 때,“저는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 합니다”라는 그의 대사에서 그가 얼마나 피에 대한 갈망을 느꼈는지 알 수 있다. 그가 피를 마시지 못하게 되면 온몸에 수포가 생기고, 피를 토하면서 죽어가게 된다. 영화에서는 임마누엘 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함으로써 죽는다는 형식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뱀파이어가 피를 마시지 못하면 죽는다는 맥락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다. 그는 급한 대로 식물인간인 환자의 피를 뽑아 마시기도 하고, 노신부의 손목을 그어 피를 마시기도 하며 살인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피에 대한 굶주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면서 그의 생명과 힘을 유지하지만 나중에는 자살하려는 사람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명목 하에 살인 아닌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뱀파이어가 되고, 피를 마시면서 그는 강력한 힘과 더불어, 놀라운 점프능력과 상처를 입어도 신속히 회복되는 재생능력 등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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