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총정리
- 최초 등록일
- 2011.09.1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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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주 다달았고, 완벽하게 되어있는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친일’과 ‘친일파’의 역사적 개념
ⅱ. 친일파의 시대별 행적과 그 논리
ⅲ. 친일파로의 전향 -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
ⅳ. 친일파 옹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친일파’ 라고 하면 우리가 제일 먼저 떠올리는 개념은 무엇인가? 친일파라고 하면 보통사람이 정의를 내리는 것은, 대한제국 시절 한일병합에 적극 찬성하거나 참여한 자와 당시 고위 관직자 근무자 등 일제 강점기에 친일 행위를 한, 즉 당시 일본의 정책을 지지하거나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사람을 흔히 ‘친일파’라고 말한다. ‘친일파’ 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어느 역사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외세와의 친연성을 가지는 정치집단’이라는 의미보다는 민족적 정소로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는 반역사적 행위를 한 매국노, 민족 반역자와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모든 사회적 언어는 그 개념의 형성 이면에는 반드시 역사적 과정을 거친다. 현재의 ‘친일파’ 개념 역시 가혹했던 일제 36년간의 식민지 경험을 배경으로 한다. 식민지화의 첨병 역할을 했던 매국노, 식민지시대 일제에 붙어 식민정책을 미화하거나 동족을 압박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에 목숨을 버리도록 부추겼던 반민족 범죄자들에 대한 우리의 정서가 결코 우호적일 수는 없다. 더구나 해방이후에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경우 그 부정적 의미는 단순히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의미로 다가온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친일=반민족적’이라는 등식이 그대로 성립되지 않는 시기의 ‘친일’에까지 이 ‘친일파’ 개념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도 탈역사적 사고라고 생각한다. 식민지화 이전의 시기에 친일파를 반민족적 집단으로 매도하려면 친미파 등도 마찬가지의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며, 지금도 정서적으로 정치적으로 친미, 친일로 기울어져 있는 관료나 국회의원들을 우리는 일상적으로 보지만 그들을 바로 민족반역자로 연결시키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지금의 ‘친일’성향과 일제하의 ‘친일’행위는 그 목적과 배경에서 역사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