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련 붕괴 후 힘의 공백이 생긴 중앙아시아.
석유와 천연가스, 기타 광물자원의 보고인 이 곳을 둘러싼 신거대게임(New great game)
과연 러시아는 중앙아시아와 어떤 관계를 도모하는지 외교정책으로 살펴본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전통적 관계
2. 중앙아시아가 가지는 의미
3. 미국의 등장과 러시아의 부활, 제3의 행위자 중국바람의 스며들기
1) 초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2) 푸틴의 등장과 중앙아시아
4) 중앙아시아와 국가들의 이해
5. 결론
본문내용
이와 같은 그루지야 전쟁은 푸틴 집권 이 후, 1990년대의 정치경제적 암흑기를 거치며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러시아의 새로운 외교정책이라고 바라 볼 수 있다. 자국민에 대한 보호와 구 소련권 국가들에 있어서만큼은 배타적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전쟁 직후인 2008년 8월31일, 러시아 외교 정책의 5대 원칙을 천명한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근외지역에 대한 러시아만의 고유한 이익에 대한 주장과 미국이 주도하는 서구 중심 질서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이다. 소련의 붕괴로 인한 체제전환기 시절 뭉개진 자존심과 고통을 뒤로 하고, 고유가로 인한 외화의 획득과 경제성장, 푸틴이 다져 놓은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와 구소련 지역에서 보이는 러시아의 외교정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상적인 강대국 러시아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인가 아니면 반미•반서구적 대외정책을 지향하는 정책인가. 본 보고서에서는 의심의 여지 없이 국력을 회복해나가는 러시아가 중앙 아시아(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취하는 외교정책의 흐름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중앙아시아 역내국가들과 대표적 역외세력인 미국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벌이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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