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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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에 따른 경제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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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오후에 일본 동북부 지역 해안부근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최대 10m 높이 해일을 발생시켰다. 지진 관측 사상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진도 9.0 규모로 일본 정부가 추정한 직접피해액만 25조엔(약 375억)으로 원전폭발에 따른 환경오염에 따른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피해 규모를 더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명 사상과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해일 피해를 입은 도시들이 모두 사라지는 사태가 벌어졌고, 설상가상으로 후쿠시마전이 폭발하여 방사능의 대량 누출로 인한 환경파괴와 이에 따른 바다오염, 대기 오염 등의 간접 피해도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산업의존도가 높은 일본에서 역사상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재해를 맞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경제, 사회, 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경제부분에서 과연 일본피해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1. 부정적 영향
(1) 수입에 미치는 영향
3.11 진사태 이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공급량이 대폭 줄어 들었기 때문에 소비자의 수요 감소에 따른 시장가격의 하락효과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의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4월 14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13개 도와 현에서 생산된 식품에 수입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해당 식품의 국내 공급량하락과 소비자 수요의 변화로 위와 비슷한 양상의 시장가격 변화를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2) 수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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