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기독교와 동서문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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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동서문명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A맞았습니다. 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방기독교, 그 희미한 빛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 전, 로마제국에서 기독교가 막 승인되었던 그 때에 많은 수의 교파가 탄생하게 되었다. 예수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신인가 인간인가에 대한 논박이 벌어지고 있었다. 신성을 주장하기도 했고 인간의 모습도 조금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 사이에 암투도 벌어지고 있었으니 그 대표적인 희생자는 바로 네스토리우스였다. 그는 사소한 말 때문에 파문을 당했고 이단으로 낙인찍혀 방황하다가 그렇게 생을 마감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동방을 1000년 동안 비추는 희미하지만 놀라운 생명의 빛이 되었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다. 패배자는 잊혀지고 변색되고 분칠되어져 알아보지 못할만큼 변한다. 그리고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조연으로 그렇게 사라져 간다. 네스토리우스부터 시작된 이 경교, 네스토리우스교도 그렇게 잊혀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재평가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아니, 내 자신이 그들을 다시 재평가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동안 전혀 몰랐던 네스토리우스교라는 것을 나에게, 세상에 재조명하게 만든 이 『동방 기독교와 동서문명』은 의미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기독교는 흔히 서양에서 모태로 하여 지중해 세계를 넘지 못했다는 사실로 알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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