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와 삼국지연의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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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지와 삼국지연의는 똑같은 것이다? 아닙니다. 둘은 다른 소설(?)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A맞았습니다. ㅋ
목차
1. 삼국지(三國志)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무엇일까?
① 삼국지연의
② 정사 삼국지
2. 인물들의 재조명
① 조조
② 유비
3. 사건들의 재조명
① 도원결의(桃園結義)는 역사적 사실일까?
② 삼고초려(三顧草廬)는 역사적 사실일까?
⑴ 전출사표는 믿을 수 없다.
⑵ 융중대책도 믿을 수 없다.
⑶ 위략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옳다.
③ 적벽대전은 과연 누구의 작품인가?
④ 제갈량 vs 사마의
4. 결론
본문내용
삼국지(三國志)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차이점
삼국지(三國志)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예부터 널리 읽혀 오던 책이다. 성경(Bible) 다음으로 많이 발간된 책이라는 사실을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삼국지”는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관중이 실제 사실을 근거해서 소설로 지었기 때문에 그 내용 자체에 문제를 두지 않는 것 같다. 재미있으니까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사를 하면서 삼국지와 연의간에 차이가 꽤 많이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런 자료들도 많이 나타났다. 사서(史書)와 소설(小說)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 줄은 몰랐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지 조사한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삼국지(三國志)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무엇일까?
① 삼국지연의
저자는 나관중이고 역사소설이다. 중국 4대기서(四大奇書)의 하나로, 원명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라 하며, 또한 삼국의 정사(正史)를 알기 쉬운 말로 이야기한 책이라는 뜻에서 《삼국지평화(三國志平話)》라고도 부른다. 진수(陳壽)의 《삼국지》에 서술된 위(魏) ·촉(蜀) ·오(吳) 3국의 역사에서 취재한 것으로, 3국이 정립(鼎立)하여 싸우는 이야기는 그 전투의 규모가 웅장하고, 인간의 온갖 지혜와 힘을 총동원하여 치열한 공방전이 되풀이되는 만큼, 옛날부터 중국인들 사이에 흥미 있는 이야기로 전하여 오다가 9세기(당나라 말기)경에는 이미 연극으로 꾸며진 흔적이 있고, 송대(宋代:11∼13세기)에는 직업적인 배우까지 나왔다.
이것이 책으로 엮어진 것은 원나라 지치연간(至治年間:1321∼1323)에 그림을 붙여 간행한 《전상삼국지평화(全相三國志平話)》(3권)이며, 이것은 현존하는 최고본(最古本)이다. 이 책은 일종의 강담용(講談用) 대본 같은 것이어서 문장이 조잡하고 유치하였다. 그러나 원나라 때에는 이 평화(平話)를 바탕으로 하여 많은 희곡이 만들어졌으며, 나관중은 이 평화를 철저하게 개작(改作)하고, 많은 사실(史實)을 곁들여 이 책을 완성시켰다. 원본은 전하지 않고, 현존하는 최고본은 1494년의 서문(序文)이 있는 홍치본(弘治本)으로, 이 책도 실은 1522년에 간행한 것이다. 24권 240절(節)로 나누어 기술하였으며 이것이 가장 원형(原形)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된다. 그 후 분권(分卷)을 없애고, 2절(節)을 1회로 하여 모두 120회로 만들었다. 청(淸)나라 때는 모종강(毛宗崗)의 개정본이 나와, 이것이 다른 책을 압도하고 정본(定本)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