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문화외교 정책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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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외교의 차이는 어떤것일까요? 이 리포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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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해협을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한국과 일본, 지리적 위치는 거의 비슷하지만 그동안 살아왔던 역사도 다르고 국민들도 다르다.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일본과 한국은 그 정책 또한 다르다.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외교 정책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과연 문화외교라는 정의에 대해서 충실히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고자 한다. 먼저 문화외교란 무엇일까. 그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빈번히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문화정치의 개념은 아직 불명확한 상태로 남아있다. 단순히 말하자면, 문화정치란 권력의 상징이며, 사회의 구성요소인 ‘문화-순수한 예술적 영역을 함축해 사용되어지는’라는 단어가 아니라, 한 사회의 구성요소로서 권력을 포함하고 있는 문화를 의미한다. 문화정치는 문화를 논함에 있어 역사와 권력 등 사회를 구성하는 비 담론적 부문의 중요성을 재 강조한다. 이처럼 문화정치는 정치의 개념으로서 문화정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외교정치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을 바로 문화외교라고 할 것이다.
일본은 과거 동아시아 공영권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던 적이 있었다. 일본을 포장하고 주변 국들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쓴 노력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일본의 문화외교는 처음 일본의 이미지 청산에 중점을 두어 전개되었던 문화외교는 냉전종식 후 번화된 국제환경으로 인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어느 정도의 국제적 지위를 떠맡을 위치를 지닌 국가가 되어, 세계 체제하에서의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외교방침에 대한 논의들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어떻게 보면 일본은 국제적 지위향상으로 인해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본 문화패권주의의 확장을 내포한 문화정책에 전 세계적으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지금의 일본의 국제적 위치에서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대의 명분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일본 문화외교의 목표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일본 외무성의 자료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다양한 측면을 가진 일본의 모습을 세계인에게 충분히 이해시키는 것은 글로벌화된 세계 속에서 우리 일본인이 국경을 넘는 활동을 실행해 세계인과의 교류를 부드럽게 실행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정부는 이러한 시점에서 문화분야에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민간단체의 국제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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