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종양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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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골종양
양성골종양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게 때문에(무증상) 진단되지 않은 채로 있기도 하다. 이것은 골 낭포를 통하여 골절과 같은 또 다른 문제를 검사할 때 우연히 X선 검사로 드러난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종양은 여러 조직에서 생긴다. 인대에 생기는 연골종양, 뼈에 생기는 골종양, 섬유조직에 생기면서 소아에 많은 섬유종 등이 있다.

☀ 분류

(1) 골연골종
골연골종은 가장 흔한 양성 골종양이다. 소아기에 발병하지만 뼈가 성숙하면서 종양도 같이 자라 성인이 되어서야 진단된다. 종양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자라며, 모든 뼈에서 생길 수 있고, 대퇴골과 경골에 가장 많이 침범한다. 육안으로 보면 종양은 뼈에서 돌출된 굽은 연골캡을 가지고 있다. 이 캡이 커짐에 따라 종양은 악성으로 변한다. 골연골종의 10% 정도가 육종으로 진행하며, 모든 양성 골종양의 40%가 골연골종이고, 남성에게 더 많다.

(2) 연골종
연골종은 조직학적으로 골 연골종과 같지만 주로 손과 발을 침범한다. 초자성 인대 부분을 침범하며, 늑골, 흉골, 척추, 장골에도 침범한다. 연골종은 서서히 진행하며 병적 골절을 일으키기도 하며, 모든 연령과 성, 모든 뼈에 발생할 수 있다.

(3) 골성골종
골성골종은 골아세포의 증식으로 생긴 분홍색의 과립 모양이 특징이다. 모든 뼈에 침범하며, 특히 대퇴골과 경골에 많다. 골성골종이 척추와 미추에 생기면 요추디스크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는 완화되지 않는 통증을 호소하고, 종양과 관련된 혈중 prostaglandin 치가 상승한다.
모든 양성 골종양의 10%가 골성골종이다. 주로 남성에게 많고 소아와 젊은 층에서 발병한다.

(4) 골아세포종
거대 골성골종이라고도 하며 척추와 장골에 주로 침범한다. 골성골종보다 종양이 크고 해면조직에 침범한다. 붉고 과립형의 모양이 진단에 도움을 준다. 원발성 종양의 1% 정도에 해당하며, 남녀 모두에서 청소년기에 나타난다.

(5) 거대세포종
거대세포종의 원인은 확실치 않고, 양성 종양으로 20~25세에 가장 흔하며, 보통 장골 말단에서 발견된다. 원위부 대퇴골, 근위 경골, 원위 요골 등에 흔히 발생한다(특히 무릎 주위). 육안으로 보면, 붉은 가색을 띄고 있으며 주위 연조직을 침범한다. 양서응로 분류되지만 폐로 전이될 수 있다. 다른 양성 종양과는 달리 20세 이후의 여성에게 빈발하고, 30대에 가장 많다. 양성 골종양의 18%가 거대세포종이다.

참고 자료

※ 전시자 외. 성인간호학 (제 4판) 下. 서울 : 현문사. 2005. 365~370p.
※ 이향련 외. 성인간호학 (제 6판) Ⅱ. 서울 : 수문사. 2007. 1112~1115p.
※ 서문자 외. 성인간호학 (제 3판) 下 Ⅱ. 서울 : 수문사. 1999. 1376~1379p.
※ Joyce M. Black(2004). 성인간호학 Medical-Surgical Nursing. 서울 : 정담미디어.
623~ 62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