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의 모델인 서한연의 15회 16회
- 최초 등록일
- 2011.09.26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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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한지의 모델인 서한연의 15회 16회의 원문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제 15회 초나라의 항우는 9번 장한을 패배시키다.
16회 진나라의 조고는 권력이 안팎을 좌우했다
본문내용
二世二年十一月,項羽大兵進攻章邯。
이세이년십일월 항우대병진공장한.
2세황제 호해의 즉위 2년(기원前208年)에 항우의 많은 병사는 장한을 공격해왔다.
范增、鍾離昧相議曰:“項將軍急欲進攻,破釜沉舟,糧食俱在後,倘三日未下而軍無糧,將如之何?此時當差心腹牙將,星夜催載糧食近河。如三日勝邯,不必運過河;如三日不能勝,須過河預備軍需,庶不失接。”
범증, 종리매가 상의해 말했다. “항우 장군은 급히 진격해 공격하려고 솥을 부수고 배를 가라앉혀서 식량을 모두 뒤에 두니 혹시 3일에 함락하지 못하면 군사가 식량이 없으니 어떻게 하는가? 이 때 응당 심복 아장을 보내 야간에도 식량을 재촉해 싣고 황하 근처에 오게 해야 합니다. 만약 3일에 장한을 이기면 반드시 황하를 건너올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3일에도 이기지 못하면 황하를 건너서 군사 수요에 예비해야 거의 잘못이 없을 것입니다.”
昧曰:“先生所慮甚遠。”
매왈 선생소려심원.
종리매가 말했다. “선생님의 염라가 매우 심원합니다.”
隨即差人催載軍粮不題。
수즉차인최재군량부제.
곧 사람을 보내 군량 수송을 재촉함을 다시 말하지 않겠다.
卻說司馬欣等被項羽、英布沖殺一陣,回見章邯,備說英布驍勇 不能對敵,項羽人馬已北渡河矣,即當作急提備。
각설사마흔등피항우 영포충살일진 회견장한 비설영포효용 불능대적 항우인마이북도하의 즉당작급제비.
각설하고 사마흔 등은 항우와 영포에게 한바탕 깨지고 돌아와 장한을 뵙고 자세히 영포의 용맹을 설명하여 대적할 수 없다고 하니 항우의 군인과 말이 이미 황하를 건너고 곧장 급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言未畢,有人來報楚兵過河,破釜沉舟,要與秦兵決一死戰,聲勢甚大。
언미필 유인래보초병과하 파부침주 요여진병결일사전 성세심대.
말이 아직 끝나기 전에 사람이 초나라 병사가 황하를 건너서 솥을 부수고 배를 침몰시킬 결의로 진나라 병사와 결사 항전을 하려고 하며 기세가 매우 크다고 보고가 있었다.
邯聞說,急召秦將王離、涉間、蘇角、孟防、韓章、李邁、章平、周熊、王官等至帳下.
한문설 급소진장왕리 섭간 소각 맹방 한장 이매 장평 주웅 왕관등지장하.
장한이 설명을 듣고 급히 진나라 장수인 왕리, 섭간, 소각, 맹방, 한장, 이매, 장평, 주웅, 왕관등을 장막아래로 이르게 불렀다.
分付曰:“項羽勇冠三軍,不可輕敵。汝各隊人馬分爲九路,連寨結營,待我與彼對敵,每隊以次接應,待楚兵深入重地,九路人馬合兵截殺,必獲全勝。”
분부왈 항우용관삼군 불가경적. 여각부인마분위구로 연채결영 대아여피적대 매대이차접응 대초병심입중지 구로인마합병절살 필획전승.
장한이 분부하여 말했다. “항우는 용기로 삼군의 으뜸이니 가벼이 대적할 수 없다. 너희들은 각자 부대의 군인과 말을 9로로 구분하여 영채를 연결하여 내가 그와 대적하길 기다려 매 부대가 차례대로 접응하여 초나라 병사가 깊이 적진에 들어옴을 기다려서 9로의 군인과 말을 합쳐서 끊어 죽이면 반드시 전승을 거둘 것이다.”
참고 자료
서한연의, 명나라 종명, 중국 금장서국 석인본, 1912년, 10-1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