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2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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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2의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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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2 를 읽고...
이기는 습관2는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루어온 저자가 자신이 겪어온 실례들을 들며 원칙과 기본기에 임하여 이기는 기업으로 가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아무래도 내 입장에서 책을 읽게 되다보니, 아래 직급의 사원들에게 해주는 얘기가 많이 와 닿았다. 저자는 나 같은 직원들이 흔히 저지르게 되는 실수나 자칫 잘못 굳어질 수 있는 생각들을 확실하게 꼬집어주었다. 특히 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책임감을 갖고 일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준 부분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고,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 읽는 내내 어찌나 찔리는 구석이 많은지, 꼭 꾸중을 듣고 있는 느낌이었다. 부제로 달린 평균의 함정을 뛰어 넘어라도, 적당히 대충 중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뜯어고치라는 호통 같다.
아무리 좋은 미션과 비전, 목표가 있더라도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직원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외부에 생색내기 보임을 위해서 하는 정책이 아닌 사원들을 위해서 하는 정책을 펼치는 경영자가 많을까? 회사를 많이 다녀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사원을 위한 경영자도 경영자를 이해하는 사원도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현재의 힘듦을 자처하지 않는 게 아닌가 싶다. 가슴 한편에서는 보람차게 일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한 후에 돌아오는 건 피로와 또다시 쌓여있는 일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풀어져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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