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oesn`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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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oesn`t matter.
1968년 인텔의 Ted Hoff가 전기회로를 작은 실리콘 속에 넣으면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신화가 탄생하였다. 그 후 이를 활용하여 일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킨 PC. 네트워크, 인터넷 같은 기술들이 등장하였다. 점차 성능이 높아지고 적용분야가 넓어지자 기업들은 IT를 그들의 성공의 열쇠 중 하나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IT지출의 변화를 보면, 1965년 미국 기업자본 지출의 5%미만이었던 것이 1985년 PC의 등장이후 15%, 1990년 초기 30%, 200년대에 들어와 50%, 전 세계적으로 2조 달러가 지출되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특히 보안소프트웨어에 25%가 사용되었다.
IT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경영자들이 IT를 대하는 인식이 변화했다는 것이다. 1980년대 초반만 해도 전산실 직원은 자료 입력이나 하는 저임금의 단순 업무 종사자로 인식되어 있었고 관리자나 경영자들이 직접 컴퓨터를 다루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서 정보시스템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은 아주 일반화 되었고 지위고하와 담당 업무를 막론하고 기본적인 컴퓨팅 능력은 직장인의 필수 소양이 되었다. 많은 기업들이 IT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적절한 활용을 통해 경쟁 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확보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고 이를 위해 고가의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있다. 정보기술담당자도 최고 경영자 회의 참석의 일원이 되었으며, 중소기업의 흥망을 좌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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