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창조하는자 ,이노베이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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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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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로써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한 이노디자인 `김영세`의 사고방식과 성공방식을 통해서 같은 삶을 살아도 다른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쉰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저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뛰어 다니고 있다. 그가 디자인하고 빌 게이츠가 격찬한 `아이리버`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IT제품 중 하나가 되었고, 그가 디자인한 다른 제품들도 우리의 삶의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책의 구성은 `디자인이란..` 으로 시작되는 39개의 소주제들로 되어 있다. 단순한 구성일 수도 있지만 혁신 디자이너로서 그의 디자인에 대한 정의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구성일 수도 있는 셈이다. 책을 읽다보면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디자인들의 발상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는 ‘MP3 플레이어’ 회사인 아이리버의 디자인을 맡고 있을 때 참신한 디자인을 고심하는 동안 이어폰과 목걸이 줄이 따로 떨어져 있어 잘 엉키는 것을 보고는 이것을 하나로 합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목걸이 일체형 이어폰을 만들어내 실용적인 인기상품이 되었다. 또, 랍스타를 요리하고 있는 부인에 모습을 보고는 아내가 기뻐할 것 같아 `랍스타를 닮은 휴대용 가스버너`를 디자인 하게 됐고, 전문회사인 동양매직에서 제품화 됐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해야한다."고 그는 조언한다. 디자인을 하는 도중 그에겐 어떤 욕심도 없었다.

참고 자료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