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진의 이론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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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화재 사진이란 무엇인가?

Ⅱ. 문화재 사진의 촬영기법
1. 촬영에서의 문제점
2. 기술적인 문제점
3. 촬영의 기본방법

중요체크사항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문화재 사진이란 무엇인가?
박물관이 인류가 창조해낸 문화적 가치가 있는 대상을 수집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면, 문화재 사진은 박물관 유물의 도상(圖像)자료 이다.
박물관에서 중요한 세가지 기능인 보존전시학술연구중에서 문화재 사진은 학술연구에 연계되어 고고학자 또는 미술사학자와 함께 학문을 통하여 연구해낸 문화재의 보편적 가치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출판함으로서,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아무리 학문적 성취도가 높은 논문이라 하더라도 사진이 없는 논문이나 도록은 생각할 수 없으며, 도록(圖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제한없이 감상할 수 있는 아동박물관 역할을 담당한다.
근자에 와서는 문화와 연관된 수필논문사진 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이념보다도 경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고, 각국간에 경제가 치열한 경쟁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자국의 문화적인 인센티브를 통하여 경제적인 이익까지도 도모해야되는 시대가 도래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제와 문화가 하나가 되어 자국의 문화적인 내셔날리티를 더욱 홍보해야 하는 기업문화 풍토 속에서는 문화가 국가의 장래를 가늠하는 절실한 상황이란 것도 간과 할 수 없게 된 이유이다. 이상과 같은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문화욕구를 충족키 위하여 과연 어떤 사진감성으로 대처해야 하는가. 다음 몇 가지 원칙에서 그 해법을 찾아보자
첫째. 가장 객관적인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에는 순수 예술사진의 장르가 있다. 그렇지만 문화재 사진의 경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자기의 사상을 강하게 주장하는 예술사진에 입각한 촬영을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문화재가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큰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렌즈의 왜곡이나, 현란한 배경색으로 인하여 유물의 정직한 표현이 방해받아서는 안된다.
둘째. 사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필요로 한다.
문화재는 언제나 위험하여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문화재는 재생산이 안되는 유일한 유물이라는 인식하에 완벽하고도 신속하게 촬영이 진행되어야만 하며, 실패로 인하여 반복되는 재활영은 유물에 여러 가지 폐해가 예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