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와 식물주권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1.09.3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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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실과교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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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경제가 식량부족현상이 지배하는 경제로 전환하고 있다는 징후가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1996년 4월 말이었다. 이렇게 가격이 치솟게 된 것은 세계 곡물비축량이 세계인구의 48일 소비량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도시화한 사회에서 식량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우려가 점차 싶어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비록 우리가 유전자 공학 등의 고도기술사회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인류는 갑자기 가장 고전적인 문제, 다음 수확기까지 어떻게 목숨을 부지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만성적인 식량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식량수입국 중에서도 일본, 한국 등 상대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은 국내 농업증산과 해외 농업개발, 그리고 해외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입을 통해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등 절대빈국들은 식량수입을 위한 외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베풀어지는 선진국들의 원조에 기대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식량안보에 대해 수많은 학자나 단체들이 정의를 내렸는데 간추려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에게 식품의 안정성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국민의 선호에 적합한 품질의 식량을 구할 수 있는 접근기회가 장래에 이르기까지 보장되어야 식량안보가 달성된다는 것이다.
둘째, 이러한 접근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업 자원이 지속적으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농업용 생산자원은 한 번 파괴되고 나면 짧은 기간 안에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존되지 않으면 세계 식량위기에 완전히 무방비로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90년에서 1950년 사이 세계 인구는 약 4억 5천만 명이 증가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곡물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려다 보니 곡물비축량이 줄어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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