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사유와철학-다문화
- 최초 등록일
- 2011.09.3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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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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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체성과 다양성에 관한 국가 차원의 대책
1-1. 동화주의적 접근
1-2. 다원주의적 접근
1-3. 차별적포섭/배제
2. 우리나라의 다문화 주의 도입
3. 국가차원의 모델과 현실의 괴리
본문내용
서문
우주의 신비는 조화로움에서 찾을 수 있다. 조화는 독립적이고, 차별화된 개체의 조각들이 퍼즐화된 결과이다. 이 세계의 공간을 구성하는 퍼즐의 조각들이 모두 같은 모양일 수는 없으며, 설사 같은 모양이라 하더라도 그 조합을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온 우주가 모두 지구와 같은 모양이고, 지구를 구성하는 생물체가 모두 같은 생김새를 지닌 채 살아간다면 얼마나 심심하고, 밋밋하겠는가?
사회 또한 자연과 같은 이치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스로 질서체계를 유지하는 자연을 본받아야 사회가 잘 굴러 갈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자연에 역행하는 모습으로 점점 변질되어 가는 듯하다. 민주주의의 이상적인 모습은 조금씩 제자리를 이탈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들의 융합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표면적으로는 세계의 다양화와 다문화주의를 주창하며 사회를 포장하고 있지만, 실제 우리네 모습은 이데올로기 차이의 괴리 속에 갇혀있다.
대체로 권력을 쥐고 있는 국가와 그들의 문화 속에서 소수의 약자들이 지닌 문화가 그들 고유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는 세계문화의 획일화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비단 소수 민족들의 문화뿐만 아니라 타 문화권의 생활양식 또한 점차 대형국가의 문화를 좇아가고 있으며 세계화의 물결은 그러한 큰 파장의 진동에 이끌리어 흘러가고 있다.
참고 자료
마르코 마르티니엘로,『현대사회와 다문화주의』, 윤진 옮김, 한울, 2002.
J.J 클라크,『동양은 서양을 어떻게 계몽했는가』, 장세룡 옮김, 도서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