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공부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1.10.0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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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 과목의 과제로 제출했던 `나는 왜 공부하는가`에 관한 자료입니다.
인생을 돌아보면서 공부해온 이유를 찾아나갔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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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왜 공부하는가? 이 질문을 처음 접했을 때 나에겐 간단한 질문이지만 또한 어려운 질문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항상 ‘학생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정도로만 여겼지 ‘왜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중, 고등학교는 말할 것도 없다. 또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를 비롯한 몇몇의 사람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길 희망할 것이다. 게다가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방송매체 등에서 볼 수 있다. 모두들 어떠한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일까. 나는 지금까지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부를 해왔고 앞으로도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지만 아직 모르고 있었다. 나는 도대체 왜 공부하는가?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내 의지가 아닌 권위주의적인 부모님의 요구에 못 이겨서 하는 공부를 해왔다. 억지로 떠밀려서 다니는 학원, 어쩔 수 없이 앉아있던 책상, 재미없는 수업 등……. 당연히 공부가 잘 될 리가 없었다. 초등학교 때 잠시 반에서 1등을 해본 경험을 제외하곤 그저 그런, 중간수준의 학창시절을 보냈다. 물론 이러한 ‘반강제적’ 공부의 효과도 있었다. 10살 무렵부터 영어를 꾸준하게 배운 덕분에 중학교 때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적이 있었다. 평범하고 잘난 것이 없던 나에게 이런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이유, 목적, 목표가 없던 나에게 공부란 너무 재미없는 일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 갑자기 공부를 열심히 한 적이 있었다. 수능시험이 일 년이 채 안 남았다는 막연하게 급한 마음에 책상에 붙어있었다. 나뿐만이 아니었다. 처음 들어갔던 나의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의 풍경은 다들 약속한 듯이 공부하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부는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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