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경제의 성장
- 최초 등록일
- 2002.10.1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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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깨어나는 거대한 용
2. 용은 여의주를 물고
3. 성장의 덫
4. 서부를 향하여
본문내용
1995년 홍콩의 반환을 약 800일 앞두고 유력 경제지 Fortune에 실린 위 기사는 수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아시아의 진주라 불리며 아시아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홍콩의 중국반환이 78년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경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홍콩은 점점 더 그 빛을 잃어가고 결국 홍콩은 그 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단언하였다. 선전, 주하이, 샤먼, 산터우 등 홍콩을 중심으로 펼쳐진 경제특구 지역은 이제 홍콩 외곽에서 지원하며 홍콩의 경제력으로 성장하는 위성 도시적 역할을 벗어나 이젠 당당한 자립적인 경제 도시로 성장하였다. 비록 홍콩은 빛을 잃어가고 있지만 수 많은 홍콩들이 대륙 여기저기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이제는 사라진 영국의 식민지로서 아시아의 창이 되었던 작은 도시가 아니라 15억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한 나라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여파는 중국 여기저기로 번져 나가고 있다.
I. 깨어나는 거대한 용(龍)
작년 말 중국의 WTO(World Trade Organization)의 가입으로 15억 인구가 깨어나고 있으며 그 발전 상은 놀라울 정도라고 이야기는 조금만 더 자세하게 들어야 보면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신사종의 신기(新四種의 神器)’로 불리던 컬러 TV, 냉장고, 세탁기, 녹음기의 상황을 살펴보면 컬러 TV의 경우 1985년에는 도시가정 100가구 당 17.21대를 보유했던 데 비해, 1999년에는 111, 57대를 보유하고 있다. 냉장고 역시 1985년에는 6.58대 였던 것이 77.74대로, 세탁기도 48.2대에서 91.44대로 크게 증가 했다.
참고 자료
정운영의 중국경제 산책
Fortune Feb.26,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