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차기총재

소개글

IMF의 차기총재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IMF 총재의 권한과 이를 둘러싼 주장
(1) IMF 총재의 권한
(2) IMF 총재직을 둘러싼 신흥개도국과 유럽국가의 주장

3. 맺음말

본문내용

IMF의 차기 총재
1. 들어가는 말
2007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로 활동해온 프랑스 출신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이 지난달 15일 뉴욕에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칸은 보석신청을 하였지만 미국 법원이 이를 기각하였고 이 사건 때문에 칸 총재는 18일 IMF 총재직에서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했다. 이에 따라 IMF가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재무장관인 크리스틴 라가르드와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인 아구스틴 카르스텐스가 후보로써 출마 의사를 밝혔다.
1946년 IMF 출범 후 지금까지 10명의 총재 자리를 모두 독점해 온 프랑스를 비롯한 독일, 영국 등의 유럽 국가들은 앞으로도 총재 자리를 비유럽 국가에게 넘겨 줄 수 없다는 심산이다(<표1> 참조.).
하지만 이번에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이른바 브릭스(BRICS) 5개국은 24일 IMF 총재 자리를 유럽이 계속 독식하려는데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 『내일신문 경제』, 2011년 5월 26일자.
유럽이 장기간 IMF 총재 자리를 독식하는 것에 대하여 개혁을 요구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브릭스의 한 축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라가르드 출마는 수용할 만하다”며 사실상 지지 의사를 보이고 중국도지지 의사를 밝힘으로써 사실상 브릭스의 응집력이 약해진 상태이다. 가장 많은 지분율을 가진 미국과 일본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기 IMF 총재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역대 IMF 총재 배출 국가와 국가별 IMF 지분율
자료: 『한국경제 세계』, 2011년 6월 3일자.
2. IMF 총재의 권한과 이를 둘러싼 주장
(1) IMF 총재의 권한
IMF는 크게 두 가지 일을 수행한다. 그 중 하나는, 1997년 외환위기 때에 우리나라처럼 외환 부족으로 국가부도 위험에 빠진 나라에 대한 급전을 대주는 역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