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에 대한 고찰

소개글

왜구에 대한 고찰

목차

1. 왜구의 정의

2. 왜구 (경인년 왜구를 중심으로)
- 경인년 왜구란 -
- 등장배경 -
- 왜구의 출몰 -

3. 왜구에 대한 인식
- 일본/한국학계의 왜구 인식 -

4.맺음말

본문내용

1. 왜구의 정의
위키백과의 왜구의 정의 - 왜구(倭寇)란, 고려와 원나라의 연합군이 일본 열도 침략에 실패한 이후인 13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대륙의 연안부나 일부 내륙 및 동아시아 지역을 침략하고 약탈하고 사람들을 납치하며 밀무역을 행하던 일본인(또는 왜인)들로 구성된 해적을 가리킨다.
먼저 왜구의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왜구란 ‘字意‘대로 해석한다면 ’약탈행위를 하는 일본인의 무리‘라고 하는 의미의 정도가 될 것이다. 삼국시대의 사료를 살펴보면 상고이래로, 그리고 신라시대에서도 왜구가 빈번하게 출몰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을 근거로 삼국시대의 왜구와 고려시대의 왜구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광개토대왕의 碑文을 살펴보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인 활동은 고구려와 대치상태에 있던 백제가 정치,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끌여들었던 것이라는 것이 학계의 지배적인 견해라고 한다. 삼국시대 당시 일본인들의 신라에 대한 군사적인 침공 역시 정치적인 의도인지 단순한 약탈행위인지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져 있진 않지만 백제와 왜의 친선관계를 고려한다면, 왜의 신라에 대한 침공은 정치적인 성격을 띤 것이라는 점에 비중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삼국시대의 왜를 영토에 대한 욕심이나 정치적인 목적 없이 단순한 약탈을 목적으로 하였던 고려시대의 왜구와 동질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역사현상으로서 왜구의 성격을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왜구, 위사 문제와 한일관계 - 한일관계사연구논집 편찬위원회. 2005
경인년~병신년의 왜구와 규슈정세 - 이영
전환기의 동아시아 사회와 왜구 - 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