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국과 중국의 대 아프리카 정책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지역 패권 변화양상에 대해서 살펴봄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념 형성과정의 차이
Ⅳ. 미국과 중국의 대 아프리카 외교방식의 실제
Ⅴ. 결 론
본문내용
< 논 문 요 약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성주의의 관념론에 근거하여 중국과 미국의 대 아프리카 외교방식 비교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패권 양상의 변화를 살핀다. 아프리카의 자원 개발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각 국의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하여, 아프리카를 상대로 이권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의 외교정책 기조인 워싱턴 컨센서스는 적도원칙 같은 조건부적인 지원 및 협력으로 일관하는 반면, 중국은 베이징 컨센서스(구동존이) 라는 협력 방식을 채택하여 아프리카 뿐 만이 아닌 비민주주의 국가들 사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미국의 조건적 외교보다 중국의 투 트랙(two-track)외교가 아프리카 지역패권을 확보하는데 유리한 입장이라는 결론에서 출발한다. 이 연구는 구성주의의 관념론에 입각하여, 양국 간의 외교방식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향후 아프리카 지역패권 양상 변화에 대하여 살피는데 그 목적이 있다.
Ⅰ. 서 론
21세기 들어 급속히 확대된 중국의 대 아프리카 공세적 외교는 미국에 심리적 위협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국제사회 내 중국위협론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1996년, 중국은 아프리카 교역 대상국 중 83위에 불과했으나, 중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이 가속화되면서 2010년 양측의 무역 교역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최근 발간한 ‘중국-아프리카 경제 무역 협력 백서’를 통해 2010년 1~11월 중국-아프리카 교역규모는 1148억 1000만 달러로 2009년 대비 43.5% 급증했다 http://china.khan.kr/85
고 밝혔다.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과거 서구제국주의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유대감과 반제국주의 성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간의 연대형성은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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