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시스에게 독배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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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김인하는 한국해양대학교를 나와 상선에서 1등항해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배를 타고 있는 관계로 떨어져 있었는데, 어느날 자신을 잊어달라는 전보가 그녀로부터 받고 ,그리고 얼마 뒤 회사사보에서 사장과 함께 결혼을 한 그녀를 보게 되고 그는 심한 충격을 받고 점점 변해간다. 그 후 배에서 선원이 냉동창고에 갇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김인하가 비슷한 시간대에 그 장소에서 창고를 점검했다는 사실과 지난번에도 배에서 발생했던 사망사고와 겹쳐 의심을 받게되고 김인하는 이 미심쩍은 상황을 의심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회사 사장은 여색을 밝히고 돈이라면 사람목숨은 개미목숨 생각하듯 하는 사람이다. 그는 이 사건을 접하고 외국에 있는 세미나 참석을 빌미로 회피하려 한다.
김인하와 그의 애인이였던 민서린은 대학시절 카페에서 보들레르의 시집을 통해 만나게 된다. 그들은 너무도 사랑했고 김인하는 그녀를 무척이나 아꼈다.
민서린은 비극적인 삶을 보낸다. 김인하와 같은 회사인 제세상선에 입사해 사장의 통역으로 따라갔던 행사에서 선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남편이 되었던 사장에게도 얕은 수법에 당해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 뒤 김인하를 걸고 협박을 하며 달려드는 송상무에게도 당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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