將進酒 장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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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의 시 將進酒(장진주) 풀이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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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백의 장진주 라는 시를 보겠습니다.

이백이 술에 취해 강에 비친 달을 잡으려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고사도 있듯이
이백하면 술과 달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일필휘지로 시를 단번에 써내는 천부적인 재능, 삼백 잔을 마셔야 시가 나오는 독특한 시작방법, 거칠 것이 없는 행동, 달을 무척이나 좋아한 성격 등등이 그를 신비한 존재로 인식되게 만들었다.
이백의 생애를 알기 전에 이 시를 한번 읽어 봤을 때는 그저 자신의 천재성과 호방한 기질만을 믿고, 술에 빠져 사는 사람의 시라고 느낄 뿐이었다.
나도 역시 술을 좋아하고 달을 좋아하지만 이백처럼 푹 빠져지냈던 것은 아니기에 술에 대한 그의 칭찬 같은 말들은 너무나 개인적인 의견처럼 느껴졌다.
이백의 생애를 알고 나면 그저 술에 빠져사는 천재는 아니었다고 느낄 것이다.

이백은 어머니가 이백을 가졌을 때 ‘태백성(금성)’이 품으로 뛰어드는 꿈을 꾸었기에, 아들의 자(字)를 ‘태백’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는 701년에 태어나 762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 시기 당은 현종의 빛나는 정치로 인하여 최고의 번성기를 이뤘다가 안사의 난(安史의 亂:755년∼763년)을 겪은 시기였다. 당은 안사의 난 이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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