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의 설립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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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설립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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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설립과 성장
1)설립
1902년 최초 커런덤(鋼玉石)이라는 천연광물의 채굴, 판매를 목적으로 한 채광회사로 출발하였다. 다섯 명이 각각 1천 달러씩 출자를 해 시작했다.
1905년 3M은 샌드페이퍼 사업에 진출, 공업용 연마제 제조회사로 전환하였다.
2)발전
3M이 만든 상품 중 몇 가지는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졌다. 이 중 접착이 자유로운 포스트잇은 개발에 실패하고, 마케팅에는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이다. 1968년 3M 개발진은 강력한 접착제를 개발하다가, 접착력이 강력하지는 않지만 어디나 쉽게 붙고, 쉽게 떨어지는 신 물질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정작 이 접착제를 어디다 쓸지 몰라 고민했다. 우연히 아트 프라이라는 연구원이 교회에서 찬송가책을 뒤적이다, 책갈피로 쓰던 천 조각이 자꾸 떨어지는 데 착안, 책갈피 대신 포스트잇을 개발했다.
1930년 첫 선을 보인 스카치테이프는 미국 대공황이 살려준 제품. 시판 초기, 포장업체들은 외면했으나, 미국 대공황에서 고생하던 소비자들이 못 쓰게 된 제품을 수리하는 도구로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3)정체
지속적인 발전을 하던 3M은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 가운데 세계 경제가 동반 불황에 빠지는 등의 여파로 경영환경이 매우 열악해졌다. 경영자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자유 분방하게 방임하였고, 그 결과 자유가 지나쳐 분위기가 흐려졌으며, 성장률 역시 1990년대 내내 1.5% 수준에 머물렀다. 3M 이사회는 ‘변신을 멈추면 썩는다’며 새 회장이 3M을 다시 대 수술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4)재도약
그 결과 3M 100년 역사 중 처음으로 외부에서 최고경영자를 영입하게 된다.
(제임스 맥너니 회장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기술을 억지로 팔려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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