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사상이 정치사상사에서 차지하는 위치

목차

-플라톤과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사상의 근대성
-마키아벨리 사상이 현대에 갖는 한계

본문내용

우리 모두 아마 '마키아벨리적이다' 란 단어를 국가나 정치가나 심지어는 어떤 친구의 행위를 묘사하는 데까지 사용해 왔다. 어떤 행위를 마키아벨리적이라고 말할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그 행위가 이기적이고 교활하고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저런, 마키아벨리와 같은 짓을!" 이라는 좋지 못한 표현의 배후에는 과거 약 4세기 동안에 국가를 둘러싼 비기독교적이고 잔인한 정치적 행위로 인한 불신의 역사가 깔려 있으며, 또 1469년에 태어나서 1527년에 죽은 마키아벨리의 생애가 놓여 있다.
마키아벨리는 맨 처음으로 서적 도덕의 규칙에 따라서는 운영될 수 없는 공적 책임으로서의 정치에 대해 저술했지만, 그래도 그 자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악한' 의미에서의 마키아벨리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16세기 중반까지 그러니까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까지 정치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세속적인 접근 방법은 일종의 정치적 추문으로 간주되었다. 그가 죽은 지 1세대도 못되어 마키아벨리라는 인간은 '악한' 존재로 바뀌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