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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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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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독후감상문
‘편견 속에 나를 되돌아보며’ 사회복지학과
먼저 단순한 시험형식의 중간고사를 대체하여 이렇게 좋은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또한 2011년 1월 4일 나에게 다문화라는 존재에 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생겼었다. 바로 인제대학교 제 1기 해외봉사단 파견이다. 우연찮게 지원하게 된 해외봉사단에 당당히 합격하여 캄보디아 시엠립과 프놈펜으로 2주간 일정을 소화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그 이후 어느 누구보다 다문화에 관해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펼치면서 책이 어렵긴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문화우월이 무엇이고, 상대주의가 무엇이며 반상대주의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글자를 읽어 내려갈 때마다 어지럽고 어려웠다. 힘에 원리에 따라 지배를 하고, 피지배를 당해야만 했던 그 당시를 이해한다는 내용과 반인륜적인 행위라며 비판하는 내용 또한 있어서, 많이 혼란스러웠다. 주제를 어떻게 잡고 봐야할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계몽주의라는 사상의 흐름이 유럽 국가들과 다른 지역에 파급된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진화주의와 인류학적 문화이론의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뛰어난 과학기술과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서구사회는 문화도 뛰어나기 때문에 약한 국가들이나 민족들은 침탈하거나 정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발전이 빠르고 뛰어 날수록 문화가 발달하고 문명이 뛰어나다는 개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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