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엄 촘스키,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서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0.1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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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엄 촘스키가 쓴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에 대한 서평입니다
개인적 감상도 들어가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옮긴이 강주헌의 글과 도날도 마세도의 서문
2) 본문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사범대학생으로서 부끄럽지만 내가 처음으로 교육학 관련 서적을 접한 것이 파울로 프레이리의 『희망의 교육학』이었고, 그 다음에 접하게 된 책이 바로 노암 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이다. 『희망의 교육학』을 읽은 후부터 교육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게 된 것은 사실이고, 이 책을 통해서 더 넓은 이해를 하게 됐다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조금 더 교육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이 책이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주 내용을 살펴보기에 앞서, 머리말에 기술된 옮긴이의 글과 도날도 마세도의 서문은 단순히 읽고 넘길만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머리말에서는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할 문제를 다루고 있고, 노암 촘스키의 주된 생각을 미리 알 수 있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들의 글을 한번 정리를 해 본 뒤에 본론의 내용을 다루고, 그에 따른 나만의 생각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글을 진행하겠다.
2. 본론
1) 옮긴이 강주헌의 글과 도날도 마세도의 서문
옮긴이 강주헌씨는 옮긴이의 글 첫머리에서 중용의 첫 구절인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를 제시한다. 교육의 첫걸음은 천명, 즉 하늘의 명령이라는 것이다. 이 구절에서는 스스로 배움을 중요하게 말하지만, 반대로 촘스키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교육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세상을 지금처럼 보도록 길들여지고 있다고 말한다.
촘스키의 교육론은 간단하다. 민주교육을 표방하여 ‘한다고’ 외치기보다는 민주교육을 진실로 ‘실천’하라는 것이다. 이는 정부와 언론과 의회 그리고 지식인까지 한 덩어리가 되어 국민을 속이고 있는 부조리한 현실을 간파하라는 것인데, 이런 속임수를 뚫어보는 힘을 길러주는 곳이 바로 교육의 현장인 학교로서, 그는 학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도날도 마세도의 서문에서는 노암 촘스키가 말하는 민주주의의 개념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민주주의’라는 개념은 일종의 통치방식으로, 기업계에 기반을 둔 소수집단이 민간사회를 지배함으로써 국가를 관리하는 반면에 국민은 묵묵히 관찰하는 제도라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에서처럼 소수집단이 공공정책을 결정을 하는데 그 결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것은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된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