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지배하는 과학 - 조지 오웰 1984 를 읽고 (독후감)

소개글

조지오웰의 1984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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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체적으로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의 소설이다. 그렇기에 더욱 독자에게 전체주의의 실상을 잘 알려주고 있다. 세계 대전 이후 세계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였고 이런 시기의 1948년 조지 오웰은 인간사회 미래의 끔찍한 모습을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그려 낸 것이 ‘1984년’이다. 이 책이 표현하는 분위기는 인간의 미래에 대하여 절망에 가까운 것이며, 경고는 역사의 흐름이 변화하지 않는 한, 전 세계의 인류는 대부분의 인간성을 상실하게 되고 영혼이 없는 기계처럼 허수아비가 되어 인간 자체의 존재 의미마저 깨닫지 못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조지 오웰이 가상한 세계는 20세기 중엽 3대 초국가가 정립되는 데서 시작된다. 소련이 주도하는 유라시아가 생기고 이에 대항하는 미국이 지배권을 갖는 오세아니아가 있다. 이 두 국가가 성립된 10년 후 혼란과 전란을 거쳐 아시아권에서 이스트아시아가 생겨 천하는 삼분되고 이들이 서로 경합, 대립하면서 1984년을 맞는다. ‘1984년’은 1984년에 존재할 것으로 상정한 오세아니아의 현실을 묘사한 것이다.
그가 생각해 낸 미래사회는 완전무결하게 조직화된 관료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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