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척도(발표-완성본)
- 최초 등록일
- 2011.10.2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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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복지론의 치매척도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치매 설문지
2.Short-form of Samsung Dementia Questionnaire(S-SDQ)
3. 간편 인지기능 평가
4. 일상생활 수행 능력 평가
5. 이상행동(문제행동)의 평가
6. 치매의 심각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7. 종합적 인지기능 평가(ADAS-Cog)
8.기억 및 행동문제 점검-개정판(Revised-Memory and Begavior Problem Checklist; R-MBPC)
9.MEDICATION
본문내용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에 따른 만성 노인성 질환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치매환자들의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매 전문의의 진단과 임상심리전문가에 의한 신경심리학적 평가가 필수적이겠으나 경제적이거나 지역적인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노인들이 치매에 대한 전문인력의 평가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검사자가 간단한 교육과 훈련만 받으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 중에서 치매 노인을 1차적으로 선별(screening)하고 그 노인에게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화된 검사도구의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어 왔다. 이런 필요에 따라서 국내에서는 최근 5년 간 다양한 치매 평가 척도들이 개발되어 임상과 지역사회 보건소 및 복지관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 평가 척도들 중에서 간단한 교육과 훈련 후에 지역사회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는 간편 검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치매 설문지
치매 설문지는 일상생활에서 환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환자의 현재 상태와 병전 상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보호자가 환자의 인지 기능, 정서적 상태, 행동 문제 및 신체적 상태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검사이다. 치매 설문지는 특히 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검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의 치매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더욱이 환자가 전문적인 신경심리학적 평가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여지고 있다.
보호자들이 응답하도록 되어 있는 이와 같은 치매설문지들은 대상이 되는 환자의 교육정도나 나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으며, 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검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간단히 시행할 수 있고, 이미 세상을 떠난 가족(예를 들어 환자의 부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면접자가 특별한 훈련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경제적인 검사라는 여러 가지 이점을 지닌다.
더욱이 선행 연구들은(Tombaugh & Mclntyre, 1992; Galasko et al., 1990) 초기 단계의 치매를 진단하는데 있어서 인지기능의 변화를 평가하는 치매설문지가 인지기능을 단면적으로 평가하는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MMSE; Folstein et al., 1975) 보다 더 민감하다는 점을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치매 설문지가 치매의 대단위 역학조사와 일차진료기관에서 치매를 선별하는 검사도구로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Fuh et al., 1995; Kawas et al, 1994; Mackinnon, & Mulligan, 1998).
참고 자료
1.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한국형 치매평가검사, 학지사, 2003
2. 부산경남치매학회, "제1회 부산경남치매학회 치매 워크샵"자료, 2004.02.12(목)
3. 아리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