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0.2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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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야의 책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A+자료구요 믿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자원봉사……. 나에겐 무척 낯선 단어이다. 학창시절 학교나 학급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나와 친구들은 어떻게 하면 놀 수 있을까 궁리하며 이리저리 피해 다녔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이면 방학숙제로 봉사활동을 하고 확인서를 받아오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은 아는 지인(?)들에게 부탁해 서면으로 확인서만 받아와서 제출하였다. 이렇게 봉사활동과는 거리가 먼 나였지만, 군대에 있을 때 자원봉사라는 것을 처음 해보았다. 주임원사님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병사 10명을 뽑아서 하는 것이었는데, 자원해서 신청하였다.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강화도 갯벌체험장에 도착한 나는 가평교육청에서 주관한 장애학생들의 일일교사가 되었다. 몇 가지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다음, 대략 10명 정도의 학생들과 한조가 되어 갯벌체험과 쓰레기 줍기 등 간단한 활동이었다. 학생들과 처음 서먹서먹하게 인사하고 학생들이 나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지만, 갯벌에서 뒹굴며 놀고, 팩도 해주고, 물로 얼굴에 있는 진흙을 씻어주면서 아이들이 웃는 게 참 예쁘다고 느꼈다. 이제 전역하면 봉사활동을 자주 해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말이다.
하지만 사회는 인정머리 없을 정도로 바빴다. 학업, 알바, 그리고 내 대인관계를 챙기다보니 내 자신의 여유가 없게 되고 자연히 ‘자원봉사’란 단어는 차츰 내 머리 속에서 지워져 갔다. 학기를 시작하면서 졸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과 교양수업으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원봉사의 이해’란 수업을 들었다. 군인시절,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해 두근거렸다.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를 받았는데 그것은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다. 한비야……. 예전에 TV속에서인가 한번 본 것 같았다. 하지만 도대체 누구고 무슨 일을 정확히 알지 못하여 기숙사에 오는 즉시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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