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떠나는 원가여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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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회계 시간에 북 리뷰로 내주신 `혼자서 떠나는 원가여행`을 읽고 쓴 북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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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혼자서 떠나는 원가여행
영문학 전공자로서 지난 학기에 경영학과 복수전공을 시작한지 두 번째 학기 만에 처음으로 회계학 관련 수업을 듣게 되었다. 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평소에도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도 마케팅 관련 계통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경영학 복수전공을 시작하며 혼자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회계나 재무관리 같은 어려운 과목은 최대한 피하고 마케팅이나 인사관리, 경영전략 등 암기과목 중심으로 수강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정면 돌파보다 우회해서 쉬운 과목들로 학점을 채워야겠다는 안일한 생각엔 역시나 한계가 있었던지 회계· 재무 과목을 수강해야만 했고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던 ‘회계원리’ 강의 시간을 통해서 뜻밖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었다.
재무회계 전반에 대해 수강하면서 차변과 대변에 알맞은 계정과목을 설정하고 양쪽 항목의 금액이 정확히 딱 맞아 떨어지는 회계만의 흥미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계기를 통해서 회계가 첫 이미지는 딱딱하고 어렵지만 제대로 배워두면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관련 자격증에도 관심이 생겨서 현재 전산회계 1급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자격증 공부를 통해서 회계에는 재무회계 이외에도 원가회계, 세무회계,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과목들이 있고, 아직 재무회계의 기초 단계만 학습한 나에게 앞으로 정복해야할 과목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학기에 수강하고 있고 전산회계 자격증 합격에서도 중요한 원가회계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북 리뷰 추천도서인 혼자서 떠나는 원가여행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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