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5장 10-21절 주석 비평

소개글

예레미야 15장 10-21절 주석 비평자료 입니다

목차

페리코프 선정 이유

본 문 사 역

본 문 비 평

문 법 비 평

역 사 비 평

전 승 비 평

양 식 비 평

문 학 비 평

구 조 비 평

편 집 비 평

각 절 주 석

신학적 메시지

본문내용

발제조는 고통과 절박한 현실 가운데 하나님께 탄원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응답이 즉각적인 위로와 격려가 아니라고 결론내리면서 첫 번째 메시지를 “고난이 소명에 근거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이나 안정을 위한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발제조의 주석과정을 살펴봤을 때 논리적인 연속선상 속에서 제시해야 하는 결론적인 신학적 메시지는 “육신적이고 개인적 즐거움을 버리고, 소명에 충실함에도 받게 되는 핍박과 고통, 고난의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와 “소명에 근거한 고난에 즉각적인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없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로 연결되는 것이 논리적으로 더 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학적 메시지에서 발제조는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심판당할 이스라엘의 운명과 같이 두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발제조의 본문 사역 20절을 보면, “나는 이 사람들을 대항해서 너를 놋 성벽의 요새로 만들 것이다. 그들이 너를 대항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너를 구하고 인도하기 위해 너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야웨의 말이다.” 라고 사역하고 있다. 이는 예레미야를 심판 당할 이스라엘의 운명과 같이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예레미야는 서로 대적의 관계이며, 하나님은 대적하고 있는 이스라엘로부터 예레미야를 구하고 인도하셔서 승리케 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즉 발제조는 본문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을 소홀히 다루고, 예레미야가 당한 고난에만 집중하여 신학적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소명으로 고난 받았으나 소명 때문에 다시 소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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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피터 그리이기 외, 『WBC; 예레미야1-25』,(서울: 솔로몬출판사, 1991)
황재홍, “예레미야의 고백록에 관한 성서신학적 고찰”, (경기: 가톨릭대학교, 1999)
권혁승,『성서지리』, (경기: 서울신학대학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