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사례와 인터뷰

소개글

강제징용 인터뷰와 참고자료, 사례

목차

1. 일제의 만행과 강제징용

2. 인터뷰

3. 현재 우리나라의 실태

4. 나의 생각

5. 관련사진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서울시 은평구 응암1동에 위치한 노인 회관, 10월 3일 오후2시 원동철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원동철 할아버지는 현재 85세로 일제치하 식민지 시대를 거쳐 오신 산 증인 이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형의 친구가 일본으로 강제징용을 가서 사망하였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일제강점기에 할아버지의 형의 친구 김칠혁(당시 18세)은 일본으로 강제징용을 가서 사망하였다고 했다. 1942년 서울에서는 일본에서 2년 동안 일하면 2천 엔 정도 저금할 수 있다는 철도공업주식회사의 광고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할아버지는 몸이 않좋아서 다행히 강제징용에서 빠질 수 있었고, 친형인 원동석 할아버지는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실종되었다고 했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던 김칠혁 할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철도공업주식회사로 일하러 갔다고 한다. 당시엔 일하러 간다고 나가고 3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가 해방 후 1944년 겨울 모진 구타와 영양실조로 사망하였다고 같은 곳에서 근무했던 동포에게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자세한 정황은 모르지만, 살아서 귀국한 동포의 말을 들으신 것을 말씀해 주셨다.

참고 자료

박경식, 2008, 『조선인 강제연행의 기록』 고즈윈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