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그는 누구인가?

소개글

알렉산더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서 레프트입니다.
서평부터 에세이, 평가까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목차

서평


알렉산더, 그는 누구인가?
(1)알렉산더의 출생과 성장
(2)배경과 주변정세
동방원정의 시작
(1)알렉산더의 첫 번째 회전, 그라니쿠스 전투
(2)페르시아 대군을 상대로 승리하다, 이수스전투
(3)페르시아 제국이 무너지다, 가우가멜라전투
(4)인도를 침공하다, 히다스페스강 전투

다시 페르시아로, 회군
영웅, 지다
그의 업적
알렉산더, 그의 헬레니즘화 정책
알렉산더의 인간성
알렉산더의 어두운 면들
평가

본문내용

Ⅰ.닉 맥카시, 박미영 역,『알렉산더』, 루비박스, 2004. 네이버 평점 ★★★★☆
내가 빌렸던 책 중에서 쉬워 보이는 책이라서 제일 먼저 읽게 되었다. 표지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책이 화려하다. 솔직히 말해서 글보다는 그림이 먼저 들어오고 서술방식도 이야기형식으로 전개되어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이 책은 10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원전전 356년 마케도니아 펠라에서 태어나 기원전 323년 바빌론에서 33세로 죽기까지의 알렉산더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루고 있다. 각 챕터마다 특징적인 글귀로 그 챕터의 내용을 표현하고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알렉산더가 33년의 짧은 생애동안에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을 무너뜨리고 인도까지 진출하여 헬레니즘 세계의 토대를 쌓는 과정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말해준다. 그가 치루었던 수많은 전쟁들, 동방원정에 관한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위에서 언급하였듯 수많은 ‘사진’들이다. 거의 한 페이지에 하나씩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all 컬러판인데다가 한 페이지 가득 사진을 첨부하는 경우도 있어 어떤 페이지에는 글보다는 그림이 더 많은 경우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내가 알렉산더와 함께 원정을 떠나 전쟁을 하는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설명하는 중간 중간 일화들을 많이 소개하여 흥미를 유발시켰다. 내가 읽어본 것 중에 제일 재미있었고 알렉산더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던 일화는 ‘명마 부케팔루스’에 대한 일화였다. 알렉산더는 어린나이에 왕도 타지 못하고 뭇 신하들도 타지 못했던 날뛰는 야생마를 길들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알렉산더는 17여년동안 부케팔루스와 함께 인도는 물론 원정길 곳곳을 내달렸다. 이후로도 이 책에는 알렉산더의 전쟁에 관한 내용들과 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은 실린 수많은 사진자료들을 통하여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이 책을 덮고 나서 나는 너무 알렉산더를 찬양(?)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종일관 긍정적인 면만 강조하고 있고 단점을 드러내기는 하나 그 내용은 너무 적다. 그의 잔혹한 면모도 하나의 주제로 삼아 다루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물론 업적이 위대하고 휼륭한 위인이었으나 그에게도 좋은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그래도 이 도서는 서양사에 흥미가 없던 내게 풍부한 사진자료와 재미있는 일화들로 흥미를 유발시켰다는 점에서 처음 알렉산더를 접하는 이에게는 좋을 듯하다. 하지만 이 책만 읽어서는 알렉산더의 모든 면모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지 못할듯하니 다른 책도 겸하여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책을 덮고 나니 유난히도 책 앞의 구절이 머릿속에 맴돈다.
“두려움을 정복하는 자, 세계를 정복하리라!”
Ⅱ. 마이클 우드, 남경태 역,『알렉산드로스, 침략자 혹은 제왕』,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