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향교의 역사와 공간구성
- 최초 등록일
- 2011.10.2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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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주향교의 역사와 공간구성 & 조경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나주 향교는 고려 성종6년(987) 8월 12목에 향교를 설치할 때 창건되어 조선 태조 7년(1398)에 중수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나주향교는 지금의 위치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말 조선초에 파주염씨 낙남조가 살던 땅을 향교부지로 양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어 지금의 위치는 태조7년(1397)에 향교를 다시 지을 때 정해진 위치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여러차례 중건 중수를 거쳤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대성전의 건축양식이 조선중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헌종 5년(1839)과 고종 10년(1869)에 크게 중수하였으며 이후에도 근래까지 수차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특히 성종11년(1480)에는 교생 9인이 동시에 과거에 급제하는 경사가 있어 당시 교수로 있던 박성건이 금성별곡을 짓기도 하였다.
1900년대에 사마재, 수복청, 양사재 등이 헐렸으며 1920년대에 서재, 충복사가 헐리고, 1952년에는 동무서무, 동재 등이 헐리게 되어 위축된 모습으로 남게 된 것을 1959년 동재서재를 중건, 1980년 명륜당과 동서익당 보수, 1981년 담장 개축, 대성전과 동재서재 보수, 1986년 관리사를 신축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대성전, 명륜당, 강학 공간의 정문인 동문만이 조선시대 건물이고 나머지는 근래에 건립한 것이다. 내외신문은 솟을대문의 형식이었으나 현재 평삼문으로 변형되어 있다. 다만 사마재는 민가 용도로 그 잔해를 남기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의 유교건축/김지민/발언)
http://wikimapia.org/4103154/ko/%EB%82%98%EC%A3%BC%ED%96%A5%EA%B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