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형성과 고조선
- 최초 등록일
- 2011.10.25
- 최종 저작일
- 2011.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의 상고사와 고조선사에 대한 요약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옛적, 환인(桓因)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지상으로 내려 가 인간세계를 구제하려는 뜻을
여러 번 품었다. 그러자 아버지 환인이 아들의 뜻을 알고, 인간세계를 굽어보니 삼위태백
(三危太伯)이 인간을 유익하게 하기(弘益人間)에 적합한 곳으로 여겨지므로, 아들 환웅에게
천부인(天符印) 3개를 주며 환웅으로 하여금 그곳으로 가 인간세계를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비롯한 3,000명의 수하를 이끌고 태백산 정상
신단수(神壇樹) 아래로 내려와 그곳을 신시(神市)라 칭하며 다스리니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
불렸다. 그는 곡(穀, 곡식), 명(命, 목숨), 병(病, 질병), 형(刑, 징벌), 선함(善), 악함(惡) 등
360가지 일을 맡아 인간세계를 다스렸다. 그때에, 곰과 호랑이 두 마리가 환웅을 찾아와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늘 간청해왔다. 이들의 간청을 들은 환웅이 이들에게 신령한 쑥 1자루
와 마늘 20쪽을 주며 이것만 먹고 100일간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곰은 인내하고 근신하여 삼칠일(21일)만에 인간 여자로 변하였으나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 사람이 되지 못했다. 웅녀(熊女)는 자신과 혼인하는 사람이 없자 신단수 아래에서
환웅에게 아이 갖기를 기원했다. 그러자 환웅은 잠시 인간으로 변해 웅녀와 혼인하였다.
그 후 웅녀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단군왕검(檀君王儉)이다. 왕검은 당고(唐高,堯임금)
즉위 50년인 경인년(庚寅年)에 평양성(平壤城)에 도읍하고 국호를 조선(朝鮮)이라했다. 훗날
도읍지를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로 옮겨, 1,500년간 조선을 다스리고 주나라 호왕
(虎王=武王) 즉위 기묘년(己卯年) 즉위년에 기자(箕子)를 조선 왕으로 봉하고 자신은 장당경
(藏唐京)으로 갔다가 아사달로 돌아와 산신이 되었는데 그때 단군의 나이 1,908세였다.
참고 자료
주제별로 보는 한국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