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소개글

2000년 초반대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일어난 부모토막살인사건을 다룬 책을 읽고서
책을 소개하고 나의 생각(느낀점)을 적은 글.

목차

책 소개-당시신문기사소개, 책에대한간략한줄거리
감상문

본문내용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이훈구 저. 이야기. 2001.07.28
정가 8,000원
2000년 당시에 한국 역사상 최초의 부모 토막 살해사건이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존속살해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부모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것은 효사상과 유교적 전통이 아직 뿌리 깊게 남아있는 한국 사회에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이은석은 패륜아의 너울을 벗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패륜아’라는 멍에를 씌워 평생을 감옥에서 살게 한다하여 이 사건이 없었던 일이 될 수는 없다. 이은석의 내부에 자리 잡은 그 무엇이 그를 그토록 광폭하게 만들었는지 냉정히 돌아보는 책이다. 그 사건의 실체와 배경을 증언과 증거자료를 이용하여 정확히 인지하는 과정을 정확히 엿볼 수 있다.

과천 부부 토막 살인사건, 범인은 "명문대 휴학생 아들"
24일 발생한 "과천 부부 토막 살인사건"은 명문대를 휴학한 둘째 아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과천경찰서는 이날 "숨진 이모(60.과천시 별양동)씨의 둘째 아들(24.서울 K대 1년 휴학)이 이번 사건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했다"며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용의자인 숨진 이씨의 둘째 아들은 범행동기에 대해 "평소 아버지는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시하며 꾸지람을 계속했고 어머니는 밥을 못 먹게 하면서 머리가 나쁘다고 구박해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