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스 포커
- 최초 등록일
- 2011.10.28
- 최종 저작일
- 2011.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1980년대 살로먼 브러더스라는 채권특화 투자은행에서 일했던 사람의 내부고발자적인(?) 이야기이다. 지금에야 월스트리트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골드만삭스지만, 1980년대의 핫이슈는 채권특화회사인 살로먼 브라더스였고, 마이클 루이스는 『라이어스포커』를 통하여 살로먼 브라더스가 전성기를 거쳐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생생하게 설명한다.
살로먼 브라더스의 최전성기는 순전히 미국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인하여 급격히 나타났는데, 그 정책이 바로 모기지채권의 구조화였다. 본질적으로 모기지론의 성격은 조기상환이 가능하다는 점과 개별적으로 채권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다른 채권과 같은 쉬운 유통을 어렵게 하였다. 물론, 현재의 한국 실정에서는 조기상환 수수료가 존재하고 아파트 위주의 담보이기에 거의 땅짚고 헤엄치기지만, 당시의 미국은 그런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이러한 모기지채권을 다 묶어서 채권의 위험을 통계화하는 작업이 바로 모기지채권의 구조화인데 바로 이것이 가능해 진 이후에 모기지채권 거래로 인하여 살로먼 브라더스가 최전성기를 구가하게 된 것이다. 물론, S&L의 당시 상황 등 설명해야할 추가적인 요인이 있지만, 관심 있는 분은 직접 읽어 보시길 권유한다. 몇 년 전에 세계 경제를 초토화 시켰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블랙잭, 딜러와 플레이어가 함께 카드의 숫자를 겨루는 것으로 목적은 2장 이상의 카드를 꺼내어 그 합계를 21점에 가깝도록 만들어 딜러의 점수와 승부하는 카드게임이다. Player의 처음 두 장 만으로 21을 만들면 블랙잭이 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이때 Player는 건 돈의 1.5배 (150%)를 받으며 그 밖에는 승패에 따라 서로 Bets한 금액만큼 주고받는다.
라이어스포커란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해보지도 못 한 블랙잭만 떠올랐다. 포커란 소리에 대표적인 카드게임을 그냥 단순히 떠올린 것일 뿐이다. 재무론은 돈에 관련된 강의니까 완전 똑똑한 사람이 거짓말과 속임수로 무장한 채 포커게임으로 돈을 왕창 벌어들이는 내용인가 하는, 사람을 첫 만났을 때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겠구나 하고 혼자서 나름 판단하는 첫인상과 같은, 느낌이었다. 해보지도 못 본적도 없는, 이름만 아는 블랙잭을 생각하게 된 것은 순전히 그리 오래전이 아닌 과거에 봤던 ‘21’이라는 영화 때문이었다.- 책을 읽다보니 ‘21’에 대한 부분도 나와서 나름 반가움을 느꼈다.- MIT를 졸업하고 동시에 하버드 의대 입학을 앞둔 수학천재 ‘벤’은 졸업 전 이미 하버드 의대를 합격 받았지만 집안의 형편과 아르바이트로 감당하기 힘든 30만 달러의 등록금이 앞을 막는다. 하버드 등록금이 절실히 필요했던 벤은 ‘미키’교수가 이끄는 블랙잭 팀에 가입한다. 블랙잭의 허점을 간파한 미키 교수는 최고의 수재들만을 선발해 앞으로 나올 카드와 자신의 승률을 예측할 수 있는 ‘카드 카운팅’ 기술, 그리고 팀의 ‘비밀 암호’를 철저히 훈련시킨다. 신분을 위장하여 주말마다 라스베가스로 날아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는 내용이다. 결국 이렇게 책을 펴기 전 ‘라이어스포커’는 월가 최고 두뇌들이 블랙잭으로 숨막히는 머니게임을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고, 그 후 책 속에서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내가 아는 경제는 어려운 것 혹은 돈에 관련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대학 입학을 할 때, 어머니 회사의 지점장이 나에게 이제 성인이 되면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라며,
참고 자료
라이어스 포커 / 마이클 루이스 저 / 정명수 역 / 위즈덤하우스 /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