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0장 1-11절 주석 연구

소개글

레위기는 일반적으로 율법 조항들을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법조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8-10장은 내러티브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8-10장의 내러티브는 법조문 형식 안에 둘러싸여 있다. 본 연구에서는 레위기 10:1-11절을 분석하여 내러티브 형식 안에서 제시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들어가는 말

2. 본문사역과 비평

3. 단어연구 및 문법비평

4. 역사비평

5. 문학비평

6. 양식

7. 전승비평

8. 구조비평

9. 본문주석

10. 나가는 말

본문내용

3.1. 단어연구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aWhybia}w" bd;n: @roh}a`AynEb])는 아론의 네 아들 중에 장남과 차남이다(출 6:23). 그들은 아버지와 모세를 따라 시내 산에 올라 하나님의 현현을 바라보며 경배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었으며(출 24:1), 아론과 함께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받았던 자들이었다(8:30).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회막에서 부르시는 사건(1:1)에서 시작하여 여호와의 불이 그 회막에서 나와 예물을 사름으로써 절정에 달했던 사건(9:24)의 진행이 일단락되고 10장 1절에서 이 두 사람의 이름이 특별히 언급되어 나옴으로써 두 사람을 중심으로 어떤 특별한 사건이 새롭게 벌어질 것을 암시하고 있다.

2) 2절의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삼키다’(lk`aTow hw:hy_ ynEp]Limi vae axeTew")라는 표현은 9:24의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사른지라“(lk`aTow" hw:hy_ ynEp]Limi vae axeTew")는 표현과 동일하다. 이는 여호와를 만나기 위해 드렸던 예물을 여호와의 불이 완전히 소각시키셨듯이 나답과 아비후 역시 완전히 죽은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5절을 볼 때 그들이 완전히 재로 변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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