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를 통해 본 방관자효과 극복하기

소개글

이과목을 에이쁠 받았구요, 레포트 쓰는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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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방관자 효과 극복하기
4학년인 내가 ‘심리학의 이해’라는 대학 새내기들이 선택하는 과목을 수강하게 된 계기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 계기는 1학년 때 수강한 ‘광고와 대중문화’라는 과목이다. 이 과목을 계기로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이러한 이유로 과목수강의 두 번째 동기인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당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내용이 보고서의 주제로 선정한 ‘방관자 효과’이다. 어떻게 38명의 사람들이 끔찍한 살인행위를 모른 채 할 수 있겠는가?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사건이후로도 비슷한 사건들이 현실세계에서는 많이 발생한다. 가령 인터넷사이에 떠도는 중국에서 발생한 버스에서 일어난 실화가 바로 그것이다. 사건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중국의 어느 시골 버스에서 건달들이 많은 승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여성을 집단 강간했고, 버스 안 사람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쳐다만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보고 중국인의 의식수준을 비판하고 중국에서 일어날 법한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치부했지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은 나에게는 이것 또한 방관자 효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일어날 법한 사건이며, 이러한 사건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방관자 효과’에 대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에서 기술하는 방관자 효과는 『설득의 심리학』보다 더 구체적인 묘사가 있어서 사건의 심각성이 더 피부로 와 닿았고, ‘방관자 효과’에 더 많은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이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지금 현재 삶에 적용시켜 보고자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로렌 슬레이터 지음 / 에코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