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목자상-리차드 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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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목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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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목회자는 도덕성이나 신뢰성을 많이 잃어버렸다. 도덕적 자질이나 인격성, 기독교 성직자로서의 품위나 명예에 흠집을 내는 언론의 보도가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도 원인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날 실제적인 목회 현장에서의 목회자의 자질이 한국교회 초기의 목회자의 자질보다 낮아졌다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섬김과 헌신, 모범과 사랑의 희생, 인내보다는 군림과 권위, 권세가 중세의 교황에 버금간다고 세상에 비쳐진 대형 교회의 목회자의 모습을 지적한 어느 신학자처럼, 목회자에 대한 그릇된 목자상이 현대인들의 눈에 비치고 있다.
우리는 목회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러한 시각에 대해 반박하거나 분노할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대하여 곰곰이 생각하고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성찰에 적합한 책이 바로 리차드 백스터 ‘참 목자상’이다. 이미 기독교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리차드 백스터의 ‘참 목자상‘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의 진정한 참 목자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다시금 목회자의 독서 자리를 차지할 필요가 있다.
본서의 저술 배경
1652년 봄에 백스터의 집에서 지역 목회자들의 월례회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서 백스터는 모든 교회가 권징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스터는 자신의 시도가 사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희망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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