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진주 아프리카 대륙의 빈곤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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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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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부제 : 검은진주 아프리카 대륙의 빈곤문제)
우리나라 속담에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하고 많은 가난한 사람을 다 구제한다는 것은 나라의 힘으로도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개인의 힘으로 어찌 해결할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빈부의 차”라는 사회경제적 문제는 한 국가내에 국한 것이 아니다. 국가간에도 빈부의 차가 존재하며 이러한 국가간의 빈부차이는 때로는 국가간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국제체제의 불안정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현 지구촌 60억 인구중 12억명이 가난에 허덕이며 하루 2만명 이상이 생존을 위협하는 가난에 맞서 싸우다가 죽음을 맞고 있다. 그중 검은진주라 일컬어지는 아프리카대륙의 사상최대의 빈곤문제는 날로 심각해져가고만 있고 국제사회의 골칫거리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유엔은 2015년까지 세계 극빈층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미국 주간 타임 최신호에 따르면
지구촌 60억 인구의 절반 이상이 광의의 빈곤층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루 생계비 1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극빈층은 11억명이며, 이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3억명, 남아시아에 4억명 이상이 분포해 있다. 남아시아는 그나마 아시아 경제붐으로 극빈층 인구가 1981년 52%에서 2001년 31%까지 줄어든 반면 아프리카는 여전히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절대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지구촌의 가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데는 부패와 내전 등 국내 요인도 있지만, 선진국들의 협조와 인식 부족탓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늘날 인류는 과거 어떤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풍요를 인류 전체가 누리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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