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에 나타난 인간이해

소개글

그리스인 조르바 책과 영화를 통해 나타난 철학적 인간이해를 적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르바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느끼는 대로 사는 사람이었다.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마음 내키는 대로 해 버리는 조르바였다. 그는 질그릇을 빚는데 손가락이 거추장스럽다며 도끼로 왼손 새끼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사람이었으며 많은 종류의 직업을 가져 보기도 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산투리’라는 악기에 온갖 정성을 쏟는 사람이기도 했다.
또 다른 주인공 바실은 높은 교육을 받은 지식인으로서 글을 쓰는 사람이었고 불교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그는 삶에 대한 고뇌에 빠지게 되었고 고향 크레타 섬으로 거처를 옮겨 갈탄 광을 개척하려는 꿈을 가지게 된다.
바실은 크레타로 떠나는 항구 도시에서 조르바를 처음 만나게 된다. 우연한 만남에서 바실은 조르바의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게 되고 조르바는 바실의 갈탄 광산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섬에 도착한 그들은 퇴물 카바레 가수인 오르탕스 부인의 집에 묵게 된다. 조르바는 오르탕스 부인의 마음을 빼앗기도 하고 수도사들을 꾀어서 광산에 쓰일 목재를 입수하는가 하면 바실에게 받은 사업자금을 젊은 창녀에게 탕진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바실은 그런 조르바를 미워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