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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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생각경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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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생각경영법
2천년의 강의
(ROOT OF THINKING)
사마천(BC145~BC86)은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역사가이자 중국 최고의 역사가로서 칭송받고 있다. 그의 유명한 역사서『사기(史記)』는 삼황오제(五帝)부터 한 무제 때까지 3천여 년의 시간을 포괄하는 웅대한 스케일의 역사서로 인간의 ‘행동’이 아니라 그 행동을 가능하게 한 동력으로서의 ‘생각’을 중심에 두고 서술된 유일한 역사서라고 한다. 특히, 뛰어난 위인의 전기를 다룬 70편의『사기열전』은 단연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사마천 생각경영법 - 2천년의 강의』는 이러한『사기열전』이 지닌 ‘사유와 통찰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뽑아내서 2천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의 현대인을 위한 생각경영법으로 제시하고자 시도된 책이다.
이 책은 관찰, 비교, 종합, 직관, 성찰, 통찰 등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치열하게 생각을 단련하는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 여섯 가지 생각의 방법은 춘추전국시대라는 어지러운 난국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2천 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시대는 어떠한가?
창과 칼로 맞서는 난국은 아니지만 고도의 문명화와 정보화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다원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 속에 공무원에게는 그 무엇보다 생각의 신중함과 창의성이 중요하게 생각된다. 우리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하기의 교재’로서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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