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1.04
- 최종 저작일
- 2011.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몇 일 전 물 마시시러 가시던 교수님을 붙잡고 “교수님,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말고도 더 좋은 책 몇 권 더 소개시켜 주시겠습니까?” 라고 말하던 학생을 기억하십니까?
어느 날 교수님께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은 후, 독후감을 써오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인간관계론’? 아니, 요즘 취업난이 얼마나 심각하고, 그만큼 학점관리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학생들에게 (물론 고학년들은 더 하지만 말이다.) 또, 주입식교육에만 집중되어있던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영어가 아닌 인간관계론? 물론 이 수업이 자기이해를 통한 대화법등을 수업하는 강의지만, 처음에는 약간 놀랐다. 과연 이 책이 우리 수업의 주제인 ‘행복’ 과는 연관이 있을지, 과연 학점, 각종 스펙, 취업에 쫒기는 우리가 이 책 한권 읽는 시간을 소비해도 되는 건지 궁금했다. 정말 궁금했다 이 책이, 우리의 사정을 모르실리 없는 교수님의 의도가, 정말 궁금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필자는 이 책을 사지 않으려고 했다. 단순한 과제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충 인터넷에서 몇 쪽정도 복사해서 독후감과제로 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교수님이 왜 이 책을 읽으라고 하셨을까? 우리 사정을 모르실리는 없고, 읽고 독후감 쓰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시는 걸까? (평소에 교양과목이라고 부담을 적게 가지라는 교수님의 말씀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라고? 뭔가 있다. 이 책엔 정말 뭔가 있다.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샀다. 결국엔 샀다. 정석도서관에서 빌릴까 했지만, 샀다. 교수님의 의도를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모두 읽었다. 책을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읽은 적은 만화책 다음이었다. 평소 이러지 않던 내 모습을 본 친구들은 “허세 부리지마 임마! 네가 무슨 책이야! 어울리지 않아!” 이럴 정도로 나는 미쳤었다 정말. 최근 읽던 책 (이기적 유전자) 도 집어던지고 이 책만 하루 종일 쥐고 살았다. 버스 안에서,
참고 자료
없음